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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브랜드 아파트 줄줄이 미분양
    생활경제 2023. 1. 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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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값이 계속 하락하면서 서울 브랜드 아파트 단지에 미계약 아파트 물량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주변단지들의 가격이 떨어지면서 분양가 경쟁력이 떨어지자 수여자들이 외면하는 모양새이다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오르는 물가, 고고행진하는 대출이자, 고환율로 인한 인기 많던 아파트 분양도 미분양이 속출 하고 있다. 은행에 대출을 내서 아파트 분양 받으면 높은 금리를 감당 하기 힘드니 내집  갖는게 소원인 무주택 서민들이  위치가 좋고 브랜드 아파트라고 해도 쉽게 접근을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2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성북구 장위뉴타운 4공구를 재개발하는 '장위자이 래디언트'의 선착순 계약 공고를 냈다. 이 단지에서는 일반 분양 물량의 40% 이상인 537가구가 미계약 물량으로 나왔고, 지난 10일과 11일 무순위 청약에서도 주인을 찾지 못한 상황에서 선착순 계약으로 선회했다. 최근 장위동 신축 아파트 값이 급락하면서 이 아파트의 무순위 계약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장위동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장위뉴타운의 선두주자로 평가받는 '래미안 포어카운티' 전용 84㎡형이 이달 16일 7억원에 거래됐다.

     

    조합과 GS건설은 남은 물량이 소진 되지 않으면 신청자들이 29일 원하는 동과 호수를 지정해 계약을 체결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행사는 청약금 300만원을 입금한 순서대로 계약구매 우선 순위를 선착순으로 배분할 계획이다. 입금시간에 따라 참석시간은 전화 또는 문자로 개별 안내 해 줍니다. 잔여물량이 소진되거나 원하는 동과 호수가 없으면 최대 10영업일까지 신청금을 돌려준다. 자격 제한은 없다.

     

    청약실적이 좋았던 서울 마포구 아연동의 마포더클래시 역시 절반이하의 계약률을 보이며 무순위 청약이 대거 나왔다 

    청약 당시 53가구 모집에 2028통장이 접수 되어 평균19.4 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53가구중 27가구가 미계약 되어 오는 30일 무순위 청약이 진행 된다. 

    미계약이 많은 이유는 높은 분양가와 분양후 빠른 입주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아파트매매 가격은 평당 4,013원으로 강북지역 역대 초고가이다.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분양가는 14억 1,700만원~!4억 3,100만원이다

    사후 분양으로 인한 잔금의 빠른 도래의 부담으로 작용한것으로 분석 된다. 60일 이내에 잔금 상환을 완료 해야 하는데 최근 금리 인사도 대출이자 부담에 영향을 미친 것으 보인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서울 시내 새 아파트라도 분양가가 인근 단지보다 메리트가 없다는 판단이 들면 새 아파트라도 수요자가 거들떠보지 않고 있다”며 “단지별 상품성과 입지에 따라 미계약 물량이 오래 남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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